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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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펜케이스 필통을 구입하였다


"무인양품펜케이스"



올해 초쯤에 무인양품 매장을 방문했다가 발견했던 펜슬파우치를

2018년 끝자락 연말이 되어서야 이렇게, 결국은 손에 들어오게 되다니

원래부터 써줘야하는 물건이였나보다 첫 방문때 펜케이스를 찾아냈을때는

색상이 검정색뿐만아니라 빨간색, 남색 이렇게 색상선택을 할수있을정도로의

재고가 많았던것 같은데 이번 매장에 들려서 확인해보니

검정색밖에 남은게 없었고 더더군다나 남아있는 재고역시 열개미만이였던 것 같다


다행이도 내가 필요했던 색상은 검정이라 더는 고민없이 바로 집어서 계산해버렸다

참고로 무인양품은 문구류제품에 대해서는 환불이 안된다고 한다.


늦깎이 학생이되었더니 문구류제품에 관심이 많아졌다 

필통을 가지고 다녔던적이 고등학교때 이후로 잘 없었던 것 같은데

직장생활을 했을때 가끔 색연필을 색색별로 가득가득 채워넣은 펜슬파우치를 가지고 다녔던적은 있었는데

면으로 되어있고 캐릭터가 그려져있는 이제는 많이 헤져버린 낡아진 상태이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가성비 내구성이 좋아보이는 심플한 펜슬케이스를 맞이하게되었다.

 


무인양품 바깥주머니가 부착되어있는 펜케이스 


원형모양 네모모양이 아닌 삼각형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있는 나일론 소재의 펜케이스다


저번 일본여행때 무인양품을 들렸었는데 생각해보니 매장내에서 이 펜케이스를 발견하지 못했었던것 같다

눈에 띄었었다면 한국에서 구입하는 금액보다 더 저렴하게 득템할수 있었을텐데 말이지 흠 





▲ 정확한 제품명과 사이즈 체크 



별거 아닌 부분일수도 있는데 나에겐 이 부분이 참 필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다

지퍼안에 꼭 펜을 넣어 보관을 하지않고도 자주 사용하는 펜슬같은 경우에는 열었다 닫았다 할필요없이 

이렇게 바깥주머니있는 부분에 쏙 끼어 넣어서 보관을 할수있다. good  참 괜찮은 것 같다


박음질도 괜찮고 외부오염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재질이라 꽤 오래 잘 사용할 것 같다.




대략 가지고있는 펜 일부분만을 채워넣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내부가 넉넉하다

특히나 샤프보다는 사각사각 거리는 쓰는 느낌이 아날로그하게 만들어주는 연필사용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가장 애용하는 스테들러 HB연필도 쏙 넣어보았는데 깎지않은 새연필이였다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길이이긴한데

연필같은 경우는 가죽홀더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상관없을것 같아 pass -


볼펜이 있는 섹션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이 펜케이스가 안보여서 아쉬울뻔하다가

매장안을 더 깊히 들어가 핸디슈레더 (파쇄기)가 있는 위치로 갔다가 엇 여기있었으 발견할수있게되어

오늘 아주 오래간만에 마음에 드는 학생본분을 위한 아이템을 갖출수가 있게되어 구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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