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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다이어리 구입 (무인양품)

#2021년다이어리

 

년 10월 11월쯤이 되면 슬슬 꿈틀꿈틀 거리기 시작하는 계획중에 하나가 

다음년도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일인 것 같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 나가있느라구 2020년 1월달이 넘어가도 좀처럼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찾을 수가 없어서 구입하는데 꽤 애를 먹었던게 생각이 난다.

결국에는 Barnes&Noble 매장에서 딱 내가 쓰는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리 속지를 발견하게되어서

구입할 수 있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에 들어올 수 있게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2021년 다이어리 찾기. 😆

 

텐바이텐이나 바보사랑에서 구입했었는데 

우연히 무인양품 매장을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아주 심플 담백한 다이어리를 발견하게되었다.

 

 

다이어리 구입할때 항상 1순위로 체크하는 부분은

먼슬리 부분이다. 해당 일자 사각형안에 내가 무엇무엇을 했었는지,

펼쳤을때 한눈에 쫘악 전체 스케줄들이 눈에 들어와야 하기때문에

위클리보다도 먼슬리 부분에 비중을 가장 중요시하게 여긴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건 먼슬리가 사이즈가 커야 한다는것.

 

색상은 3가지가 있었다 빨강, 블랙, 연회색. 

 

처음에 눈이 갔던 색상이 빨간색이였으나, 뭐지!? 1년동안 쓰다가 눈이 아플것 같은, 

무언가 정신이 집중이안되는 환한 빨강이.. (연회색은 원래 내 취향이 아니였으므로)

그래서 올해는 모던하게 블랙으로 간드아.. (2020년은 진네이비였음)

 

 

13개월로 구성되어져있다 2020 12월달부터 쓸수있는 속지 스타트.

사실 나에게는 필요없는 디테일함인데, 언제부터인가 12월달이 첫장에서 꼭 시작되면서 제작들을 하는 것같다.

 

일러스트 디자인 이런것은 전혀 없다. 아주 깔끔하고 심플하고 모던하게 

어떻게 보면은 직장인의 시스템 다이어리 같은 느낌. 

 

 

 

왼쪽페이지는, 위클리 부분으로 짧게 나마 먼슬리에 쓸수없는 것을 더 추가해서 충분히 쓸수있을 것 같고

오른쪽은 모눈종이로 흠... 무얼 채울까 이쪽에는, 자유롭게 나중에 채워나갈 내용이 있으면 연습장처럼

아무거나 마구마구 메모를 하는 용도로 정리를 하던가 해야되겠다

 

 

 

다시 자세하게 보여주자면, 위클리는 이정도 칸의 사이즈로 보면되겠다. 

나는 항상 매일 무엇을 먹었는지 쓰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식단관리 스케줄로 채워넣을것 같긴하다. 

 

 

먼슬리 칸은 이정도이다 충분하다 올해 2020년 쓰던 다이어리보다 칸의 사이즈가 한층 더 

넉넉하게 커졌기때문에 충분히 잘 활용할수 있을것 같음.

확실히 나는 먼슬리 페이지에서 모든것을 다 적어내는 활용을 잘하는 것 같다.

 

혹시 먼슬리 사이즈가 이것도 적어서 더 큰 사이즈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L 사이즈의 다이어리도 있으니까 그것을 구입하면 될것 같다.

이 다이어리는 똑같은 세가지 색상 구성에 3가지 스타일의 노트 사이즈가 있었던 것 같다. 

S. M. L 그중에서 내가 고른게 중간 사이즈 M 

 

 

제일 마지막 장, 몇장은 전부다 모눈종이로 구성되어져있으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마지막에는 영수증이나 스티커, 영화표등, 살짝 꽂아서 보관해둘수있는 부분도 이렇게 있다.

 

 

 

올해는 진짜 코로나로 인해서 어떻게 2020년을 보냈는지도 모르겠다. 

봄학기 시작했을때 너무나도 설레고 학교생활이 재미있었는데 

3월 말일, 그때부터 온라인 클래스로 전환되면서 (현재까지) 정말 올해 방안에만 갇혀서 무얼 배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한가지 좋은 점은 한국에 못들어올줄알았는데, 이렇게 가족들이랑 가을학기 내내 함께 있다는게 나에게 더없이 엔돌핀을 돌게 해서 이 하나는 정말 너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결과.

다이어리도 만만의 준비가 되었겠다! 2021년 희망적이게 시작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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