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사진이 좋고, 글이 좋아 끄적끄적 거리는 블로그
미국비자사진규격, 국제운전면허증사진을 셀프로 작업하였다


#셀프 여권사진 찍기


슬슬 최신 증명사진을 구비해두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오래간만에 홈셀프 작업실인 내방스튜디오를 열었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여권사진부터해서 운전면허갱신때 필요했었던 증명사진

그리고 해외여행갈때마다 국제면허증 발급을 받기위해 몇번 경찰서를

직접 방문한적이 있는데 이때 필요한 사진을 꼭 제출해야되기때문에

이것역시 제가 직접 카메라로 찍은다음 인화를 해서 국제면허증발급을

간편히 발급받고 그랬었어요 모든걸 노가다로 했었지요


화질이 좋은 카메라도 아니였고 작은 똑딱이 카메라만을 가지고 집에서 셀프타이머만 설정해두고

정면을 응시해서 대략 이렇게하면 나오겠구나 어느정도 노하우가 쌓이기 시작되더니 그다음에는

가장 손이 많이 가는 포토샵을 이용하여 우당탕 수정작업을 한다음 단골로 이용하고 있는 한 온라인

인화사이트에 주문을 넣는 방법으로 매번 이렇게 사진과 함께 제출해야하는 곳이 생길때면

필요시때마다 노가다를 자처하는 방법으로 셀프증명사진 찍기를 해왔습니다

 

예전에 인화해서 남아있는 여분에 증명사진, 반명함사진들이 있었지만 되도록이면 

최근 6개월내에 최신사진으로 준비해줘야하는 조건이 있잖아요 거기에 준수하기위해

여사킴님의 여권사진을 찍어드렸었을때를 마지막으로 정말 오래간만에 잠자고있던 카메라를 

부활을 시켰지요  




보통은 인화사이트에서 증명사진을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분류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되는데 그럴때는 인화하고자하는 본인 증명사진 *.JPG 사진파일을 편집프로그램에서

불러오기하여 올리기만하면 알아서 어디어디에 각 필요시한 사이즈에 맞게 맞춰져있는 프레임안에

넣고 별다른 리터칭 작업없이 편리하게 인화주문을 넣어 배송을 받아볼수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똑같은 사진으로 인화된 8장중에서 4장도 쓰일까말까 사용될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보통

일반인화시 가장 많이, 주로 선택하는 4X6 사이즈프레임을 선택해서 배송주문을 넣는데요

그전에 포토샵으로 4x6사이즈안에 맞는 프레임을 크기를 맞춰주어 그 안에 각기 다른 8장사이즈를 넣는다거나

자유롭게 배치시켜주어 필요한 갯수만큼만 인화주문을 요청하는 방법으로 경제적인 사진쓰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20대후반쯤에 어떤 블로그를 보게되었는데 그때 그운영자님이 본인 운전면허증갱신을 하기위해

집에서 직접 셀프로 사진을 찍어 작업을 한뒤 아주 사진관에서 찍은것 못지않게 멀끔하게 수정을 거쳐

새발급받기에 성공?을 한 포스팅을 보게되었었어요 아, 전문가가 아니라 이렇게 나같은 일반사람들이

집에 가지고있는 똑딱이 카메라로 약간의 수고스러움은 있겠지만 집에서 그럴싸하게 스튜디오같은 세팅을

만들어주어 충분히 셀프사진인화를 만들수도 있겠구나 하고 그때 처음 셀프찍기의 길로 빠지게된거랄까   


가족들 사진을 찍어야할 일이 생길때에도 역시나 당연히 제가 스스로 권유?해서 야매스튜디오를 게시할때가 있지요

시간이 없는 급박한때가 아니라면 계속해서 이렇게 직접셀프사진찍기를 할것 같습니다




아직 i-20가 도착하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나중에 작성도 해야하는 DS-160인 비자신청서에 업로드해야할 사진과

인터뷰할때 잘되어 승인을 거치게되면 영사에게 바로 한장 건네줘야하는 미국비자발급에 필요한 사진을 

지금 미리 준비해놓고 있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녹이슬어버린 실력과 기억력으로 늦은밤,

컴퓨터방에서 뒤에 배경이고 조명이고 엉망진창인 상태에서 테스트겸 찍은 사진을 그대로 인화주문을 한번

넣어보았는데 증명사진들이 도착을 해서 확인을 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이대로 챙겨서 제출을 해보려고 합니다 규격에 잘맞아 떨어져서 통하는지 아니면 불통이되어 재촬영을 해야하는지는

후에 포스팅에 추가 기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총 3장 작업으로 인화업체에 업로드를 하였었는데 검색을 해보니 미국비자사진은 한장만 쓰임에

필요하게될거라는 글을 발견하게되어 다시 사진들을 재배치하여 총 2장으로 끝, 인화업체에 업로드하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미국비자사진규격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쓰이는 증명사진 3x4, 반명함사진=여권사진 3.5x4.5 사이즈

보다도 큰, 정사각형 사이즈인 5x5 사이즈라서 포토샵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하다가 New파일을 열어 5x5 사이즈를 입력. 틀이 되는 샘플로 만들어준다음 인화해야할 사진을 그 위에 사이즈맞게 테두리끝까지

Ctrl+T를 눌러 조절. 잘 맞춰준다음에 뒷장에 샘플로 깔려있던 New파일은 삭제하는 방법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해서 과연 사이즈가 잘맞을까 괜찮게 인화가 되려나 의구심이 들었지만 배송받아서 자로 사이즈를 재어보니

미국비자신청시 통과가 되는 사진규격에 잘맞게 인화가 되어져왔습니다


이때 얼굴은 2.5cm~3.5cm 크기여야함 체크





그리고 혹시 모르니 옷을 바꿔입고 3.5x4.5 반명함사진 사이즈를 세컨드 여비로 인화를 더 해놓았습니다

국제면허증발급을 할때 제출할 사진 사이즈로 2017년까지만 해도 3x4사이즈여도 규격에 맞았는데

2018년부터 운전면허증 사진규격이 여권사진사이즈와 동일하게 바뀌었다는 정보를 체크하고 

미국비자사진 3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3.5x4.5사이즈

그대신 여권사진찍을때처럼 얼굴을 크게 부각시키며 찍지 않아도 된다는 점. 엄격하지 않다고 합니다


10년짜리 여권이 슬슬 만기가 되는 시점이 다가오고있기는 한데 너무 테스트한다는 자세로 정성을 조금빼서

작업을 했는지 국제면허증발급받을때는 상관없을 것 같긴한데 여권재발급사진으로 쓰기에는 프레임안에

얼굴사이즈가 3.2cm~3.6cm 안에 들어가있지 않아서 차후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더 규격에 맞게 찍어서 인화주문을 할 생각입니다

제일 준비하기 귀찮은 사진도 일단은 이렇게 미리 구비해놓고 있으니까 점점 차곡차곡 순서대로

정리정돈 해나가는 느낌입니다 


 


  Comments,     Trackbacks